[김보희 기자]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6월1일 네이버 영화서비스 홈페이지에는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제작 덱스터스튜디오)의 주연 캐릭터 고릴라 ‘링링’이 압도적인 위용과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특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시아 최초의 3D 입체 디지털 캐릭터 링링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아역배우 서교와 배우 성동일이 호흡을 맞추는 섬세한 링링의 표정 등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웨이웨이와 함께 서커스단을 떠나며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야구장 지붕에 올라 장난치며 뛰어 노는 모습,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가슴을 치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등 리얼하고 생생한 링링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캐릭터이자 한국영화 사상 최초 Real 3D 등 한계를 뛰어넘는 최초의 시도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꿈의 영화 ‘미스터 고’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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