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이 제어케이블 제조·시험업체 임직원의 계좌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제어케이블 제조업체인 JS전선과 원전 부품 성능검증 업체 새한티이피의 전·현직 임원, 자금 담당자, 김모 팀장(36) 등의 계좌가 추적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검찰청 계좌추적 전문 수사요원 다수를 수사단에 합류시켰다. 수사단은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로 고발된 문모 전 새한티이피 직원(31)에 대한 조사를 통해 비리 구조를 파악하고 지난 1일 김 팀장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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