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여장을 시도했다.
2일 KBS2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진은 장옷을 쓴 채 한복 치마를 두른 이승기와 성준, 수지의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검정 무술복 위에 한복 치마를 아무렇게나 동여맨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들이 왜 여장 변신을 감행했는지, 또 그들의 여장 변신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승기-수지-성준의 여장 변신은 5월28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세 사람은 장옷을 머리 위까지 덮어쓰고는 다소곳한 자태를 뽐내 현장 제작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승기와 성준은 우월한 기럭지로 한복 치마가 발목 위까지 올라와 자리에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고 동시에 장옷을 내린 세 사람은 서로를 번갈아 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을 터뜨렸고, 이로 인해 NG가 10번 이상 발생했다고.
이승기 여장 모습 사진에 네티즌들은 “다들 다리가 길어서 더 웃기다”, “이승기 여장, 뭔가 잘 어울리는 듯”, “이승기 여장? 대체 무슨 일이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좌수사 이순신(유동근)과 절대 악인 조관웅(이성재)의 기 싸움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는 가운데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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