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건설 수주계약 금액 67% 증가…삼성물산, 6.4조 1위

입력 2013-06-03 06:00  

올해 상장법인의 건설 수주 계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제조 관련 공급계약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상장법인의 계약 총액도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3일 올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8% 늘어난 33조26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건설관련 계약총액이 15조 8258억 원, 제조와 시스템 등 기타 부문이 7조56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74%, 39.47% 증가했다.

다만 조선 관련 계약총액은 9조8730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조7926억 원보다 8.52% 줄어들었다.

삼성물산은 코스피 상장법인 중 올해 단일판매·공급계약금액이 가장 컸다. 호주 로이힐(Roy Hill) 프로젝트 1건으로 6조4114억원의 계약금액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총 4조175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건설(3조7515억 원) GS건설(2조6881억 원) 현대중공업(2조1570억 원) 삼성중공업(2조1081억 원) 한국항공우주(2조219억 원) 순이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장윤정 배후 누구길래? 남동생 폭로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