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깜짝 고백 "한혜진 내가 먼저 좋아했다"

입력 2013-06-03 09:59   수정 2013-06-03 11:19

박태환이 한혜진과의 관계를 깜짝 고백했다.

수영선수 박태환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결혼을 앞둔 한혜진 이야기를 꺼냈다.

박태환은 기성용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자주 연락한다고 밝히며 그와 함께 한혜진에게 "제수씨"라고 불러 당황시키는가 하면 "사실 기성용 보다 내가 먼저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훈훈한 외모로 여자들을 몰고 다닐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진 박태환은 "연애는 딱 1번 해봤다"며 특히 "여자 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뒤 몇 번이나 매달렸지만 차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태환의 러브스토리와 이별 이야기는 3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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