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김민율앓이, 동생 끌어안고 "너 왜 이렇게 귀여워?"

입력 2013-06-03 12:33  


[양자영 기자] 윤후 김민율앓이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6월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춘천 품걸리 마을에서 펼쳐진 형제특집 3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윤후는 다섯 살 난 막내 김민율에게 무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동생이 없어 유난히 어린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던 윤후는 가족운동회에서 자주 소외되는 민율이를 지극정성 챙겨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윤후는 김민율을 끌어안았고, 이 과정에서 민율이가 휘청거리자 “아이고”라며 넘어지지 않게 몸을 잡아주는 등 든든한 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런가 하면 “너 왜 이렇게 귀여워” “형 얼굴 좀 봐봐”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지 않아 훈훈한 장면을 연출햇다.

윤후 김민율앓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후 마음이 참 예쁘다” “윤후 김민율앓이, 멋진 형 만나서 민율이는 좋겠네” “윤후 김민율앓이, 내 눈엔 둘 다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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