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화이트 블라우스로 ‘워킹맘 패션’ 완성

입력 2013-06-03 12:45  


[김지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성유리의 감각적인 오피스룩이 화제이다.

‘출생의 비밀’에서 명석한 두뇌를 소유한 투자전문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성유리는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9회에서는 루즈한 화이트 셔링 블라우스에 배색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집안에서는 러블리한 홈웨어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셔링이 잡힌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 홈웨어룩은 동안미모를 한층 매력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특히 딸 홍해듬과의 동거를 시작한 정이현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패션 스타일의 등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에 10회에서 성유리는 올림머리 헤어 스타일에 럭키슈에뜨 리본 블라우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영한 워킹맘 패션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 날 성유리가 선보인 리본 블라우스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가 마지막회에서 입은 블라우스와 같은 제품으로 ‘송혜교 블라우스’로 더욱 유명한 아이템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뭘 해도 이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듯”, “역시 요정 성유리~ 송혜교와 같은 옷이라니 신기하다”, “무엇보다 얼굴이 패션의 완성인 듯”, “아이 엄마 맞나요? 엄마가 너무 동안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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