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걸그룹 카라의 리더 한승연이 비비드한 컬러의 향연이 돋보이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첫 정극에 도전한 한승연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슈어와 함께 한 것으로 사극 속 ‘최 무수리’와는 전혀 다른 발랄하고 생기넘치는 20대의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 한승연은 옐로우, 레드, 핫핑크 등의 비비드 컬러와 레오퍼드, 플라워, 기하학적 패턴 등이 가미된 프린팅 아이템을 선택해 상큼하고 에너제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큼직한 꽃이 돋보이는 헤어장식으로 싱그러움을 더한 그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과감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며 화보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최무수리는 이전 작품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음침하고 얄밉고 무서운 ‘악역’인 최무수리로 분한 한승연은 “스물 여섯이라는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밝히며 “이번 작품이 이미지 변신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 할거에요”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발랄함과 상큼한 매력을 한껏 뽐낸 한승연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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