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줄이고 경기 민감주 담아야-우리

입력 2013-06-04 07:14  

우리투자증권은 4일 최근 코스피지수의 등락을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2000선 전후에서 에너지를 비축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외 변화를 감안하면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이 꾸준하게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수주의 옥석을 가리고 경기민감 대형주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 재개로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간의 수익률 갭 축소 과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내수주가 저성장 시대의 상대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아왔지만 최근 일부 내수업종의 이익 모멘텀 둔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제약, 인터넷·게임, 컨텐츠 등 향후 성장성이 담보돼 있는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 회복 과정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경기 민감주 가운데 탄탄한 이익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정보기술(IT)업종과 이익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은행, 자동차, 기계, 조선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박시연, 임신 도중 충격 사실이…발칵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