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불화설 해명 "나에게 서운함 있어…"

입력 2013-06-04 08:09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연맹과의 불화설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수영연맹과의 갈등과 관련, "연맹이 나에게 서운함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미운털이 박힌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태환과 수영연맹의 불화가 박태환이 런던올림픽 실격 번복 당시 수영연맹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고, 수영연맹의 포상금 미지급으로 불화가 생겼다는 설에 대해서는 "수영연맹이 도움을 줬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감사함을 말씀 드렸을 것. 그런 부분에서 갈등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해명했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이후 연맹 주최 '마스터즈 대회' 시범 경기 참여 요청을 받았다. 미리 알았더라면 스케줄을 조정했을 텐데 대회 이틀 전 참여 요청을 받아 이미 짜인 일정 때문에 참가하기 힘들었다"고 갈등이 깊어졌던 수영연맹 주최 행사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박태환은 또 "올림픽에서 매달을 따면 국가에서 주는 포상금과 연맹회장이 주는 포상금이 있는데 미지급 된 건 연맹회장이 주는 연맹포상금이었다. 기사를 통해 포상금 미지급 사실을 알았다"며 "연맹 포상금은 개인 용도로 쓴 적 없다. 포상금을 받으면 코치진, 전담팀, 꿈나무들에게 기부 했다. 개인적으로 섭섭함은 없는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서 서운함이 있었다. 하지만 다이빙 유망주 지원에 쓰여 좋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박시연, 임신 도중 충격 사실이…발칵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