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사건' 고발한 미시USA, 관련 글 찾아 봤더니…

입력 2013-06-04 09:37  


'윤창중 사건'이 터진 지 4주 후에도 미주 여성 인터넷 커뮤니티인 '미시USA'에는 관련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미시USA에는 5월9일(현지시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인턴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가장 먼저 올라왔다. 이 사실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해당 사이트가 주목을 받았다. 그뒤 이 사이트에는 윤 전 대변인을 비난하거나 사건의 경과를 보고하는 글 등이 하루에도 수십 건 씩 올라왔다.

사건이 터진 후 4주가 지난 지금도 미시USA 회원들은 윤창중 사건의 귀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주 이 사이트 회원들은 "윤창중 사건은 어찌 되어가나요" "윤창중/인턴 학생 이슈 이제 끝났나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기자회견 후 칩거 15일째' 윤창중 뭘 하나" "윤창중 칩거 19일째, 어디서 뭐하나" 등의 글도 올라왔다. 지난 2일 윤 전 대변인이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관련 기사를 인용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미시USA가 주목을 받으면서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의 회원이 이 사이트를 해킹하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달 11일 오후(한국시간) 일베 게시판에는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미시USA 공지 게시판 화면을 캡쳐한 사진이 첨부됐다.

미시USA 측은 다음 날인 12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해킹당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법 해킹시도는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양국에서 중범죄에 해당한다" 며 "양국에 고소, 고발을 포함한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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