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청소년보호법 개정안…플랜티넷 "수혜 기대"

입력 2013-06-04 11:27  

플랜티넷은 새누리당 강은희의원(비례)이 최근 발의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개정법안은 학교, 학원, 도서관과 대중교통시설, 공공기관 등지에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통되는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해 통신사가 의무적으로 차단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 클린존’을 설정해 성인과 미성년을 막론하고 음란물 접속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플랜티넷 관계자는 "음란물차단 관련 여러가지 대책과 법안이 발표된 적이 있지만 이번 개정법안은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시행이 가능한 법안이라 볼 수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을 통해 유선인터넷 뿐 아니라 와이파이 등 무선인터넷망을 통한 접속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진만큼 적어도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학원과 커피전문점 등의 오픈된 공간, 버스,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성년 여부와 관계없이 음란물 및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필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2001년부터 국내외 통신사들과 함께 유해인터넷 차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700만에 달하는 유해물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의 규모는 세계 최대수준이라는 것이 플랜티넷의 설명이다. 한편 강은희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 클린존’설정에는 교육기관 뿐 아니라 국회 청소, 정부 및 지자체 청사, 법원 등 공공기관도 포함돼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의 업무 중 음란물 접근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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