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이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최근 수도권 거주 회원 1012명을 대상으로 ‘6월 수도권 유망 분양 단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명(20.6%)이 선택한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
2위는 판교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인 알파리움이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1.6㎞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교통 수단인 트램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트랜짓몰과도 가까워 주거 여건이 좋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전용 99~134㎡ 중대형 410가구로 구성됐다.
꼭대기층 펜트하우스(5가구)와 1층 테라스하우스(24가구)도 들어선다. 위례 힐스테이트도 3위에 올라 위례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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