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는 양호한 1분기 영업실적을 배경으로 지난 5월 초 신고가(2만1950원)를 기록했다"며 "그 이후 국내기관의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고, 지난해 11월 중순(9980원)을 저점으로 상승 추세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해 본 결과, 기업가치를 훼손할만한 사건은 전혀 없었다"며 "지난 1분기 이후 최근 영업실적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기업인 LG패션,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대부분 영업이익의 감익 추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패션 업황의 침체가 생각보다 깊은 점은 부정적이라는 것.
그러나 베이직하우스의 국내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3.3%, -0.9%. 올해에도 각각 29.3%, 16.4%로 국내 보다는 중국 사업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국내 패션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며 "또 지난해 적자 사업 부문 철수로 적자를 기록했던 국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사업의 질적 성장과 국내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주가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최근 주가 급락은 중장기 투자자에게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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