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택 동부증권 연구원은 "엔·달러가 100엔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한국증시의 상대적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외국계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코스피지수는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율 이슈가 진정되고 외국인 매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낙폭 과대 대형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미국 고용데이터의 호조는 3차 양적완화(QE3) 출구전략과 연계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를 봤을 때 고용지표는 개선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출구전략 우려가 높아져 변동성이 상승하더라도 보험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수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는 1980포인트를 1차, 1960포인트를 2차 지지선으로 삼아 전고점 상향 돌파를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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