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다국적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에서 진행중이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허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약품은 현지 파트너사인 암닐을 통해 에소메졸을 3분기에 시판할 전망이다.
그는 "에소메졸의 특허소송 합의는 한미약품의 향후 펀더멘털 레벨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지날 제품인 넥시움의 미국 매출액이 3조원에 달하는데다, 특허만료 시점인 2014년 5월 전인 금년 3분기부터 개량신약으로 출시됨으로써 독과점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공급가격이 오리지널 제품의 70~80% 수준으로 낮고 안정성도 개선되어 상용화시 최대 10%대로 파트너사 매출 기준 3000억원, 한미약품 기준 1500억원의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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