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FIFA(국제축구연맹)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2013 FIFA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발혔다.
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장원신 현대차 터키법인장과 세르벳 야르듬즈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i30 △i40 △투싼ix △스타렉스 총 112대다. 대회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과 행사 운영요원 등에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24개의 본선 진출국이 경기를 갖는다. 현대차는 지원 차량에 대회 공식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차량 지원을 통해 현대차의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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