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 윤상현이 자신을 수다왕이라고 설명하자 배용준에 대해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
윤상현이 일본 활동 당시 기자회견 당시 지나치게 긴 대답을 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게 좋은거다. 배용준은 웃고만 있지 말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봉태규는 "우리 대표님이다. 나를 지켜보고 있다"며 "의외로 배용준 대표님이 수다쟁이다. 처음 만났을 때 도망나왔다. 차 한잔 마시면서 약 12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다"고 털어놨다.
봉태규의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의 대표님 폭로 진짜 재미있다" "12시간 대박, 수다를 참는 배용준" "봉태규 폭로에 빵 터졌네~" "배용준 이미지 관리 했던거였네? 숨겨진 성격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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