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휴양림 기차여행… 국립자연휴양림-코레일 협약

휴양림과 기차여행이 결합된 '숲으로 떠나는 힐링 열차'가 선보인다.

코레일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어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열차를 이용한 국립자연휴양림 투어라는 신개념 힐링투어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힐링 열차 투어상품은 대관령 가리왕산 남해편백 방장산 등의 휴양림을 대상으로 개발돼 다음 달부터 코레일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코레일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힐링 열차를 중부내륙 순환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과 연계 운행해 철도관광벨트 인근지역 자연휴양림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새로운 힐링 투어상품을 개발해 많은 국민들이 숲과 호흡하며 행복을 충전하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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