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메이크업 담당자가 전하는 진짜 모공 케어

입력 2013-06-05 10:25  


[뷰티팀] 초근접 연예인 사진에서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잡티가 아니라 ‘모공’이다. 연예인은 빈틈 없는 촘촘한 피부를 자랑한다. 보송보송한 솜털과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모공은 연예인 피부의 필수 조건이다. 

모공은 온도에 예민하다. 여름에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늘어지고 추운 겨울에는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크게 확대된다. 한 번 커진 모공은 자연 축소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대안은 있다.

사시사철 필요한 모공 케어에 대해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살롱 포레스타의 부원장 장영은에게 물었다.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공유한다.

Daily Care “찬물 패팅이 중요해요”


클렌징과 세안시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평소에도 간단히 모공을 관리할 수 있다. 두 번의 클렌징과 이중 세안으로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티슈로 얼굴을 닦고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

찬물 세안만으로 피부 탄력과 모공 케어에 굉장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거품이 풍성한 폼 클렌저를 사용한 다음 찬물 세안을 10회 이상 실시한다. 모공은 차가운 공기와 냉수에 수축한다. 모든 세안이 끝난 후 10회 이상 찬물로 패팅하자. 

Special Care “모공을 열어 피지를 제거해요”

모공 관리의 첫 단계는 모공을 열어 줌으로써 시작된다. 깨끗하게 세안했다면 가벼운 반신욕으로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신욕이 어렵다면 스팀 타월로 대신해도 좋다. 모공을 열어 준 다음 모공 케어 전문 제품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녹여준다.

모공 속 피지 관리 후에는 모공을 축소시키는 팩을 반드시 사용한다. 일주일에 1회 정도 T존이나 코 부분에 팩을 사용해 피지를 쏙 빼내어 블랙 헤드를 관리한다. 마무리는 역시 찬물로 10회 이상 패팅한다.

모공 케어 필수품  폼클렌저 +모공 세럼+ 화이트닝 에센스 +마스크


누드코스메틱 아쿠아 화이트닝 에센스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준다. 투명하고 환해진 피부톤을 확인할 수 있다. 끈적임 없는 실키한 감촉의 고보습 에센스로 겨우살이 추출물이 외부 유해 환경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누스코스메틱 포어 리파이닝 세럼
모공 케어와 피지 분비 조절을 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한다. 과잉 피지로 확장된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꾸어 주며,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로 지켜준다.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마스크
발효 효모액 고농축 함유 제품으로 피부 기본기를 되찾아 주는 마스크 팩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3중 레이어 구조의 소재로 피부를 쫙 당겨주어 탱탱한 탄력감을 부여한다.

누드 코스메틱 퍼펙트 워싱 폼
투명하고 맑게 가꿔주는 세안제. 촘촘하고 크리미한 미세 거품이 피부 구석구석의 더러움과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며 건조함 현상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도움말 포레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장영은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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