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먹는 보리차, 형광물질 없는지 따져봐야

입력 2013-06-05 11:36  

홈메이드 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대표 윤은섭)은 찬물에 우려도 기존 보리차 보다 구수하게 즐길 수 있는 '유기농아기보리차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유기농 아기 보리차 플러스’는 통곡물 그대로를 증숙하여 작게 분쇄해 만든 보리차로 끓여서 먹어야만 하는 기존 보리차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고온에 끓이지 않고도 생수나 미네랄 워터와 섞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미네랄 파괴를 막아 다양한 영양 섭취도 가능하다.

아이들 건강을 고려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인증 원료를 사용했다. 무표백 티백으로 만들어 형광물질의 염려를 줄여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아이들이 잘 섭취할 수 있도록 유기농 현미와 유기농 옥수수를 넣어 더욱 부드럽고 구수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베쿡의 허수정 차장은 “생수와 정수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상온에서도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간편하고 안전성도 높아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을 위한 보리차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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