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자신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의 첫 변론이 열리는 법원에도 말뚝을 보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스즈키가 국제우편으로 보낸 1m 길이의 나무 말뚝이 담당 재판부인 민사26단독(이재은 판사)에 배송됐다. 법원은 포장을 뜯지 않고 곧바로 말뚝을 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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