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25 '눈물의 할인'

입력 2013-06-05 17:20   수정 2013-06-06 00:27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콤팩트 세단 G25(사진)의 가격을 600만원 가까이 낮추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경쟁 브랜드인 렉서스가 신차 IS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닛산은 인피니티 G25 가격을 4340만원에서 3770만원으로 570만원 낮춘다고 5일 발표했다. 인피니티가 매달 프로모션 형태로 가격 할인을 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겐지 나이토 한국닛산 사장은 “인피니티는 2016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50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국내 가격인하도 이를 감안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신차 Q50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국닛산 측은 “Q50은 G25의 후속 모델이 아니며 G25는 계속 생산·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G25는 배기량 2500㏄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최고 출력 221마력, 최대 토크 25.8㎏·m의 성능을 갖췄다. 경쟁모델인 렉서스 뉴 IS250 가격은 4790만~5330만원, BMW 320i는 4580만원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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