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스피 1년 내 2400선 간다…'비중확대'"

입력 2013-06-06 10:10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코스피지수가 1년 안에 최고치를 재경신, 2400선에 오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한국 증시 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간한 한국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 강화, 한국기업의 수익성 개선,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약화 등을 근거로 코스피지수 12개월 목표치를 2400선으로 제시했다.

3개월 목표치는 2070, 6개월 목표치는 2200으로 각각 설정했다. 이에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투자비중 확대 근거로 엔저 효과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한국 증시는 환율과 금리보다는 세계 경제 성장과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계 경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개선을 보이다 내년에는 견고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경제의 경우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 효과가 올해 3분기부터 줄어 하반기부터는 경제회복세가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한국기업은 내년에 전년 대비 17%가량의 수익성장률을 기록한다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경제에 미칠 부정적 요인으로 엔화절하에 따른 경쟁력 약화, 특정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집중, 낮은 수준의 배당금, 지정학적 문제, 가계부채·고령화 문제 등을 꼽았다.

다만 이들 문제 대부분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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