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 "BS금융 회장 거취, 본인이 알아서"

입력 2013-06-06 17:10   수정 2013-06-07 02:45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최근 주택거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은 (주택가격 회복에 대한) 희망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주택시장이 회복되면 가계대출 부실 우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가계대출 부실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미국 중앙은행(Fed), 증권거래위원회(SEC), 통화감독청(OCC) 등 미 금융당국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총재 등과 정책협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았다.

그는 “950조원에 이르는 가계대출 잔액은 양적인 규모 측면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400조원 규모의 주택 관련 대출도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이후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이 가시화될 경우 부실 우려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원장은 선진국의 양적완화에 따른 신흥국의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와 관련, “현재 급격한 자본유출입에 따른 금융 및 외환시장의 위기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금융회사들에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0% 밑으로 떨어져 외화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세피난처 관련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해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세회피 또는 조세탈피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인지, 외국환거래법 등 실정법 위반사항은 없는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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