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지난 1분기 엔화약세 등의 여파로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주가가 한때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까지 밀린 바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2분기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흑자 전환, PDP 라인을 활용한 신사업 전개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BMW를 비록한 고급 완성차 회사들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는 삼성SDI의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의 경우 영업이익 면에서 전년 대비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모바일용 전지 부문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ESS, 태양광 등 신사업의 비용 부담이 크고, 기존 주력 사업인 PDP 부문의 부담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는 "2분기 매출은 직전분기보다 12% 늘어난 1조358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향후 주가 역시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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