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위암관련 연구자료 ‘게놈 리서치’ 게재

테라젠이텍스는 위암관련 연구자료를 게놈 분야최고 권위지인 '게놈 리서치(Genome Research)'에 게재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위암에서 흔히 발생하는 염기의 삽입 및 결실로 인한 돌연변이를 분석, 한국인 위암 유발 및 암화 관련 유망표적 유전자군을 찾아내는 연구다.

김성진 박사(차의과학연구원 원장 및 차 암연구소 소장) 연구팀과 서울대의대 양한광 교수팀, 테라젠이텍스 내 테라젠바이오 연구팀이 함께 연구했다.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을 통해 위암 세포주 및 한국인 위암 조직을 해석,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에 의한 위암 발생 및 암화에 기여하는 대량의 유망 표적 유전자군을 분석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연구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과 생명정보학 기술은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 및 작용점에 활용될 원천 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을 키웠다"며 "게놈 및 전사체 단계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 및 통합적인 유전자 발현 분석을통해 위암 환자 ?춤형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미부수체 관련 표적 유전자는 개인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위암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을 더욱 정확하게하는 지표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리쌍 건물 임차인, 패소하고도 '이럴 줄은…'
▶ 김학래, '年 100억' 벌더니…"이 정도는 기본"
▶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