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갤럭시S4의 모멘텀 둔화 속도가 과거 갤럭시S3 때보다 훨씬 더 빠르다"며 "3분기 출고량(
shipments)은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 수익성 역시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군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둔화할 수 있다며 그동안 높아졌던 눈높이가 다시 평범한 수준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지적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만9000원(2.56%) 하락한 14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CS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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