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머리를 자르겠다고 선언했다.
8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 머리 자를까요? 여러분! 나 진짜 자를가요? 확 잘라? 지금부터 멘션 댓글 연달아 50개 이상이면 자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이 멘션을 보냈고 그 결과, 1000개가 넘는 멘션이 모였다.
이에 하하는 "멘션이 천 개가 무리없이 오네요. 그래! 자릅니다! 이제 마초맨의 모습은 바이바이. 어차피 모자 많이 쓰니까. 안녕, 내 머리. 고마웠어. 다시는 이렇게 못 기를 거야. 굿바이 하이브리드"라는 글로 누리꾼들의 관심에 답했다.
한동안 하하는 긴 머리를 유지해왔다. 이를 이용해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이브리드'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트위터 이발로 하하의 헤어스타일엔 변화가 찾아올 것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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