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는 잘라야 없어지는 것? 진짜 신세계”

입력 2013-06-09 18:07  


[최송희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앞머리 논쟁을 벌였다.

아이유는 6월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9, 30회 대본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아이유의 팬들은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그중 한 남성팬은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낫다. 그냥 잘라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머리가 없는 게 더 예쁘다며 앞머리를 자르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낸 것. 일반적으로 앞머리를 자른다는 말은 앞머리를 만든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이 말을 주제로 유인나와 대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 진짜 신세계”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앞머리를 잘라서 없애면 영구머리잖아”라고 대답했다. 특히 아이유는 “앞머리를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변발이지”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유의 앞머리 논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앞머리 논쟁 대박이다” “아이유 앞머리 논쟁? 나까지 헷갈리네” “아이유 앞머리 논쟁이 사실이란 말? 세상에 당연히 자르면 앞머리가 생기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아이유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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