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복싱 선수로 도전 “열심히 했다”

입력 2013-06-09 18:27  


[김보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선발전 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월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이시영과 게릴라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판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시영(인천시체육회)은 복싱 선수로 변신했다.

이날 이시영은 “일단 상대선수도 나도 열심히 했다”며 “난 항상 부족했다. 심판 판정 논란도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말씀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운 게 많았다. 시합에 또 나가야 한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보니 어른스럽네요” “힘들게 딴 국가대표인데 논란 있으면 할 맛 안날 듯”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반대편 입장도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4월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 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48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사진출처: 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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