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TV 판매 증가는 회사 측이 지난 5월 진행한 '2013년형 스마트TV 신모델이 드리는 5대(大) 특별 선물행사' 등과 같은 이벤트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 시즌인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가격 할인과 LED TV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대형TV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며 "혼수용으로 TV를 구입하는 고객들도 최근에는 최소 50형 모델부터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 스마트TV 75형 F7200의 경우 준비한 3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제품은 대형 스마트 TV 라인업의 55형 F6000 시리즈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0형 이상 TV의 국내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3% 증가했다. 전체 TV판매에서 50형 이상의 판매 비중도 작년 1~5월 누적 9%에서 올해 동기 23%로 2.5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30대 소비자의 대형 TV 구매가 약 102% 증가해 신혼 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TV 사이즈가 기존 40형대 제품에서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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