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통신 업체가 창조경제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인프라(네트워크, 플랫폼)를 갖추고 있어 국내 콘텐츠,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또 "1분기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20~50% 증가한 것을 우려하며 향후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 등에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미래부 장관이 직접 통신 3사 CEO에 마케팅비용 절감을 요청함에 따라 마케팅 경쟁은 완화되는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달 초에 경쟁이 일시적으로 심화된 시점에서 나온 정부의 요청으로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
양 연구원은 "통신업체의 합산 2분기,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 마케팅비용 감소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1.9%, 1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컨텐츠 및 플랫폼 기반 강화로 비통신 사업의 성장 기여도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컨텐츠, 플랫폼은 LTE와 함께 통신업체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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