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3) 첫날 iOS7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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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천지인 방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아이디 woo***)는 "천지인이 들어가면서 국내 점유율이 상승하겠네요"라고 예측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오타가 덜 날 것 같다(아이디 ped***)"고 반응했다.
전반적으로 바뀐 디자인 분위기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다.
"정말 많이 바뀌어서 아이폰이 어색해졌다"(아이디 spd***), "아이콘들이 촌스러운 것 같다"(아이디 sjd***), "파스텔톤으로 화사하게 바뀌었지만 아동스러워진 것 같다"(아이디 sjd***)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실제로 아이콘 디자인은 실제 사물과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3차원(3D) 효과를 주던 것을 바꿔 평평하고 단순한 느낌을 주는 방식을 적용했다. 캘린더를 비롯해 카메라, 시계, 메모 등 기본 아이콘의 색상, 디자인이 변화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누리꾼(아이디 skd***)은 "안드로이드가 무척 닮았다"고 밝혔다. 또다른 누리꾼(아이디 sjd***)은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폰의 '짬짜면' 같은 콘셉트"로 분석했다.
한편 iOS7은 2007년 아이폰이 첫 선을 보인 뒤 가장 큰 혁신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iOS7을 공개한 뒤 “단순함 속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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