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종목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화재, LG생활건강, 현대건설, 코리안리, 덕산하이메탈이다.
장희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물경기 회복이 더디고 미국 중앙은행(FED) 출구전략 논란으로 불안한 증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형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종목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는 주목할 만하다"며 "관련 종목들 비중이 늘어난 시기에는 역사적인 PBR 하단에 위치한 종목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PBR 분포 상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 중, PBR이 역사적 하단 수준이고 이익가시성이 상위에 있는 종목들을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지난주 후반 단기간에 급락한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때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종목들이 가격메리트를 장점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때도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가시성이 높은 종목들이 저평가 매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익가시성이 논란이 되는 현 시점에서 PBR은 당분간 종목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최근에도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 종목비중은 이전 고점 수준에 다다르고 있고, PBR이 역사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CF 재벌' 윤후, 잘 나가다 날벼락…왜?
▶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김학래, '年 100억' 벌더니…"이 정도는 기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