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남편 떠나보내고 5개월 만에…

입력 2013-06-11 10:02  


지난 2월 남편을 하늘로 떠나보맨 개그우먼 이경애가 심경을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출연한 이경애는 남편 산소를 찾아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를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정말 잠도 안 오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씩 나아졌다. 잠도 자고 밥도 먹기 시작했다"며 지난 5개월 동안의 아픔을 보였다.

이어 "하지만 이런 내 모습이 또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남편을 빨리 잊는 것 아닌지 너무 빨리 일상에 젖어드는 것은 아닌지"라고 말하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또 "어제는 내가 또 그런 생각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꼭 남편이 옆에서 '그러지마, 희서 데리고 살아야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개그우먼 이경애는 한 차례 이혼을 겪은 뒤, 세상을 떠난 남편을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으며 2005년 인공수정을 통해 늦둥이 딸 희서를 얻었다.

이경애는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남편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난 2013년 1월 결국 남편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CF 재벌' 윤후, 잘 나가다 날벼락…왜?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김학래, '年 100억' 벌더니…"이 정도는 기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