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옥석가리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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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는 췌장암 임상 3상(효능 등을 확정짓는 신약 개발의 마지막 시험 단계) 실패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하다 11일 상한가로 돌아서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젬백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자회사 케이에스씨비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젬백스는 췌장암 임상 3상 실패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11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지며 47.6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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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이오주는 지난 3월 알앤엘바이오 상장 폐지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4월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주식 매각을 발표해 실적 논란이 벌어지고, 젬백스 악재까지 겹치며 된서리를 맞았다. 올 들어 종가 기준 8만900원까지 올랐던 씨젠은 지난 10일 5만7100원까지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13만400원까지 올라갔다가 조정을 받으며 한때 10만원 아래까지 빠졌다.
그러나 이날 젬백스가 급등하고 메디톡스(2.97%), 쎌바이오텍(2.63%) 등 조정폭이 컸던 바이오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는 성장 기대로 수요는 꾸준하지만, 고평가 종목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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