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정치권이 서민을 위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차원에서 양당 대표가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면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두 대표는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회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12~1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당국자회담 때문에 16일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이달 초로 잡혔다가 미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일정 및 의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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