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시내 H대 도서관에 몰래 들어간 뒤 이 학교 여학생 A씨의 옆자리에 앉아 10분간 자위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열람실 칸막이 때문에 김씨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김씨의 행동을 목격하고 밖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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