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지형 연구원은 "투자심리 회복의 전제조건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논란의 진정과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 일단락"이라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국내 증시의 추격매도는 자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는 18~19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조기 출구전략 신호의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2분기 미국경기를 감안 시 Fed는 출구전략에 신중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선 "지난 1월 초 주가로 급락했다"며 "기술적 지지 및 반등시도 영역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와 선물·옵션 동시만기 등을 꼽았다.
그는 "기준금리의 경우 시간을 두고 지난 달의 금리인하 효과를 확인할 과정이 필요하고 선물·옵션 동시만기로 인한 차익매물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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