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 25살 때 인터뷰’라는 제목과 기사 내용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1997년 9월30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유재석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KBS2 ‘코미디 세상만사’에서 ‘남편은 배짱이’라는 코너를 맡은 유재석은 7년 간의 무명세월을 뒤로하고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91년 데뷔 후 단역을 전전하며 빛을 못봤다. 잘 나가는 동기들 사이에서 의기소침했었다”며 “군 생활에서 ‘스타의 조건은 자신감’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후 단역이라도 최선을 다해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말자’고 다짐했다”며 “모두들 내 연기를 보고 웃을 것이라는 자기최면을 걸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되더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과거 인터뷰까지 멋지네요” “유재석 과거 인터뷰를 보니 진짜 긍정적이네” “유재석 과거 인터뷰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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