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눈 성형과 코 성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첫 성형을 선택할 때 눈과 코가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 눈, 코 성형은 눈이 작고 코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크다. 구체적으로 인상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어떤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인지 알아본다.
눈 성형 - 또렷한 인상, 이마주름 개선 효과
쌍꺼풀 수술은 인상개선 효과가 확실하게 눈에 띄는 미용성형이다. 쌍꺼풀이 없고 눈이 작으면 졸리고 피곤해 보이기 쉽다. 반면, 눈이 크고 검은 눈동자가 크게 보이면 전체적인 인상도 시원하고 또렷해진다. 눈 크기가 시원하게 커지는 것 외에 이마주름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눈이 편안하게 떠지면서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치켜뜨던 습관이 개선된다. 이마가 펴지고 눈썹이 내려오는 등 상안면부 전체의 균형이 바로 잡힌다.
이외에도 앞트임이나 뒤트임, 밑트임 같은 수술을 병행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눈 모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앞트임은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 뒤트임은 가로길이가 짧으면서 눈 사이 거리가 가까워 몰려 보이는 경우 적합하다. 밑트임은 눈 밑 근육의 아래로 당기는 힘을 강화시켜 바깥쪽 아래 눈꺼풀이 3mm 정도 더 내려가게 해주는 수술로 세로길이를 늘려준다. 밑트임과 뒤트임을 병행하여 눈초리가 찢어져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기도 한다.
코 성형 - 입체감 좌우, 얼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코는 자연스럽게 인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수술이다. 콧대가 적당히 높아지면 얼굴 전체의 입체감이 살아나면서 이목구비가 또렷해진다.
실제보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콧대가 이마나 입술보다 낮으면 얼굴에 비해 코가 작아 보이고 얼굴에 굴곡이 없어 밋밋해 보이는 인상이 되기 쉽다. 상대적으로 광대가 튀어나와 보여 얼굴이 넓고 커 보이기도 한다. 콧대가 높아지면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요소, 즉, 광대가 작아 보이면서 얼굴도 갸름하게 느껴진다.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콧구멍의 넓이는 눈 안쪽에서 수직으로 내렸을 때 눈 사이 거리를 벗어나지 않는 정도다. 적당한 콧대의 높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간~비근부(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부위), 비근부~콧등이 이루는 각도가 115~135도 정도일 때 이상적이라고 본다.
코끝의 경우 코끝과 턱끝을 일직선으로 연결했을 때, 콧대와의 각도가 120~130도 정도가 적당하다. 코끝과 입술(인중)이 이루는 각도는 남성은 90도, 여성은 약간 들창코처럼 올라가는(버선코, 반버선코) 95~105도 사이를 선호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눈과 코 성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으로 인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크다”며 “다만, 무리한 수술은 자칫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영화 '청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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