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이현우가 아역 배우시절 인터뷰 영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월11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현우는 한경닷컴w스타뉴스에 “얼마 전 아역배우 시절 인터뷰 했던 영상들을 보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당황스럽더라. (웃음) 되게 부끄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목소리나 외모가 정말 앳되더라. 사실 아역배우 시절 인터뷰를 하면 어머니께서 목소리를 두껍게 내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해주셨었다. 그래서 그 영상 속에서도 나름대로 두껍게 냈었던 것 같다. 두껍게 냈던 게 그 정도다. (웃음)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줄 정도로 재밌었고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어린 시절 영상이나 사진들이 떠돌아다니는 게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과거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진중하게 답했다.
이어 “그 당시나 지금이나 배우에 대한 큰 틀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그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마인드였을 거고 큰 생각은 변함없지 않나. 그 안에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한 모습인데 지금 와서 그게 이상하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 모습이 있기 때문에 지금 내 모습이 있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에서 북한 최연소 남파요원 리해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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