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1차로 7개국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결과 서울, 브라이튼(영국), 시카고(미국) 등 3개 도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최종 심사 결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서울 유치가 확정됐다. 이 학술대회는 2014년 이후로도 이탈리아, 호주, 미국 등의 도시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는 등 각국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2018년 학술대회의 유치주관을 맡은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의 해외 석학 몬슨 헤이즈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전 세계 25명의 신호처리 전문가로 이뤄진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첨단영상대학원장인 백준기 교수는 준비과정 전체의 행정지원을, 같은 대학원의 이상근 교수는 서울시를 비롯한 10여 개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기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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