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前 은행장, 김앤장 고문으로

입력 2013-06-13 16:58   수정 2013-06-14 00:55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사진)이 김앤장 고문으로 영입됐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지난달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11월 서울은행장에서 퇴임한 뒤 2004년 국민은행장으로 복귀할 때까지 김앤장 고문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강 전 행장은 2009년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으나 정부의 압박 등을 못 이겨 전격 사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지내다 올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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