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빈 지음 / 올림 / 399쪽 / 1만8000원

《고객의 마음을 훔쳐라》는 행동경제학의 연구 결과를 기업 마케팅과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말고 사고 싶게 만들라”고 강조한다. “장미꽃 사세요”라고 판촉하는 대신 “장동건이 고소영에게 사랑 고백할 때 줬던 장미꽃입니다”라고 말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동차용품 같은 호화 상품은 낱개로 파는 것보다 묶어 파는 게 좋다. 낱개로 팔면 소비자들은 가죽시트에 100만원을 쓸 가치가 있는지 선루프를 80만원 주고 설치해야 하는지 등 일일이 따져보게 되고 그 고통으로 구매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남녀의 심리 차이를 고려한 대화법도 눈길을 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남성 고객에겐 “4초 만에 시속 100㎞를 낼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하는 게 좋고 여성에겐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이 4초밖에 안 걸려서 훨씬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것”이라고 하는 게 설득력을 높인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 배우 임영규, 165억 날리더니 '막장 생활?'
▶ 女직원들, 짧은 치마입고 아침마다…'민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