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은 국내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서울(서초동)에 연구소가 있는 회사입니다.”
이종찬 JW홀딩스 인재경영팀장(사진)은 “지난해 6월 서초동 사옥 시대를 열면서 연구개발(R&D) 분야에 우수인력이 몰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팀장은 “특히 외국 제약사와의 교류가 활발해 외국어 능력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을 가진 인재라면 더 호감이 간다”고 설명했다. JW중외그룹의 기업로고(CI) 앞에는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Jump to the World’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그룹은 사옥이전을 계기로 각사별로 진행했던 채용 방식을 바꿔 작년부터 통합해 뽑고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원들은 지원 분야에 따라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입사전형 시 특이사항은 1차 면접 때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팀장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기록한 생활태도에 대한 코멘트는 10분간의 면접보다 더 유용하다”며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업 특성상 기본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2006년부터 생활기록부를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지향적인 영업활동이 필수여서 효행상, 선행상 등 수상경력이 있거나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올 상반기 공채는 94기다.
이 팀장은 “1966년 6월 공채 1기를 뽑은 이래 매년 두 차례씩 채용해 왔다”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소규모 공채를 할 정도로 인재육성을 중시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채용에선 지방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방 주요 대학을 돌면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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