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몸매 비결, 정아 "폴댄스 하나로 복근 생겼다"

입력 2013-06-13 19:36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몸매 비결로 폴댄스를 꼽았다.

애프터스쿨은 6월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6번째 맥시 싱글 '첫사랑' 발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그동안 마칭드럼, 탭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저희의 감정과 행동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여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폴아트를 선택했다"고 고난도 퍼포먼스에 또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슬림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서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은 멤버들은 "폴댄스를 추면서 자연적으로 몸매가 예뻐졌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컴백을 앞두고 마사지를 받고 운동을 하며 각자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 하지만 폴댄스를 추면서 확실히 몸매가 아름다워진 것 같다"며 "저 같은 경우는 근육이 많지 않은데 폴댄스 하먼서 근육이 많이 생기고 몸이 탄탄해졌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유이 역시 "우리 멤버들이 다른 컴백 때보다 훨씬 더 잘 먹었다. 체력 소모가 많다 보니 밤에 야식도 많이 먹었는데 어느날 보니 다들 몸매가 좋아졌더라"며 "그중에서도 정아 언니와 막내 가은이 가장 살이 많이 빠졌다"고 증언했다.

정아는 폴댄스 선생님이 인정할 만큼 멤버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정아는 "한국에서는 폴아트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이어트 할 때 정말 최고인 것 같다"며 "운동을 따로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폴댄스 하나로 복근이 생겼다"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한편 신곡 '첫사랑'은 '너 때문에' 이후 4년만에 애프터스쿨과 용감한형제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애프터스쿨의 감성적이고 아련한 보이스 컬러가 돋보이는 곡이다.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 (사진 제공 :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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