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이동욱과 함께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6월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16회에서 다인(송지효)은 산채마을식구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서 최원(이동욱), 최랑(김유빈)과 함께 산채마을을 떠났다.
다인은 최원으로부터 랑이가 많이 나을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야말로 세상천지 홀로된 듯 했는데 랑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다인의 손을 놓지 않고 지켜주고 싶다는 최원의 고백을 들은 다인은 “그리하겠습니다. 나으리 곁에 있겠습니다”라며 눈물 어린 미소로 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원의 초가집에서 랑의 탕약을 달이던 다인은 내의원이 생각나지 않냐고 묻는 원에게 “아무래도 제가 나으리와 랑이한테 꽉 잡힌 거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원으로부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핀잔을 듣지만 오히려 부채질을 해달라거나, 원의 발을 씻어주기도 하며 행복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다인의 양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뒤늦게 안 최원이 홀로 힘들어하자 자신과 관련이 있음을 눈치 챈 다인은 불안해했지만, 다시는 힘들게 하지 않겠다며 끌어안는 원의 품에 안겨 고마움을 느끼며 안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원인커플의 적극적인 애정공세! 내 가슴이 다 훈훈하네” “초가집에서 알콩달콩한 다인과 최원부녀를 보니 정말 잘 어울렸어요. 세 사람 계속 함께하길” “티격태격 하는 듯 하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느껴지던 장면들! 간질간질했어요”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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