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허각-허공 형제, BJ 콘샐러드까지 LOL사랑

<p>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15일 5시 경기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관에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을 진행했다. CJ E&M 온게임넷이 실시간 결승전을 생중계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다.</p> <p>이번 결승전에서는 CJ ENTUS BLAZE(씨제이 엔투스 블레이즈, 이하 CJ 블레이즈)와 MVP OZONE(엠브이피 오존, 이하 MVP 오존)이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였다.</p> <p>사전 조사에서 89%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꼽히는 CJ 블레이즈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11%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게 하는 MVP 오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1경기와 2경기 모두 MVP 오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며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점점 커졌다.

▲ 경기장을 찾은 허각과 허공 형제

이날은 46주째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LOL의 결승전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허각-허공 형제는 경기장 맨 앞줄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평소 열혈 LOL유저라는 허공은 최근 LOL을 시작한 허각과 평소 팬이던 CJ의 경기를 보기 위해 킨텍스를 찾았다고 전했다.

▲ 경기장을 찾은 BJ 콘샐러드

또한 아프리카 인기 BJ 콘샐러드(이상정) 역시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LOL 랭크 최고 등급인 챌린저 티어에 아이디를 두 개나 올린 천상계 유저로 개인 방송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1,2경기를 보며 선수들이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잘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p> <p>일산=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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